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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박영선, 지역구서 16차례 불법 주정차 과태료 면제 / YTN

2019-03-26 29 Dailymotion

서울 구로구에서 3차례에 걸쳐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현역 의원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. <br /> <br />지난 2009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불법 주정차 등으로 모두 39차례 과태료를 부과받았지만, 이 가운데 16차례는 전액 감면 조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과태료 면제를 받은 지역은 모두 자신의 지역구로, 구로구청 측은 의정활동으로 판단해 미부과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자는 또 MBC 기자 시절인 지난 2002년 중앙선 침범으로 벌점 30점을 부과받았고, 2005년, 2015년, 2016년에는 속도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[이종배 / 자유한국당 의원(국회 산자위 간사) :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국회의원이 수십 차례 법규 위반을 했을 뿐만 아니라 의정활동을 핑계로 과태료를 감면받은 것은 명백한 특혜이자 갑질로 국무위원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박 후보자는 이 밖에도 본인과 배우자가 최근 5년 동안 신고한 소득이 33억 원이고, 같은 기간 늘어난 재산이 9억9천여만 원으로 1년 씀씀이가 평균 4억6천만 원에 달하는 의혹과 다주택 논란 등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국회 인사청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위공직 후보자를 매섭게 추궁해 저격수로도 불렸지만, 이번에는 입장이 바뀌어 야당이 각종 의혹을 소명할 자료 제출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그동안 의회에서 각종 청문회에서 자료 요구를 그렇게 강하게 했던 박영선 장관 후보자로서는 한마디로 '내로남불'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같은 시간 열리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서울 용산 재개발 부동산 투기 의혹에, <br /> <br />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론 큰아들 특혜 채용 의혹과 재산 형성 과정 등에 질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역 의원 신분인 박영선, 진영 후보자가 지난 2000년 인사청문제도가 도입된 뒤 이어져 온 현역 불패 신화를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최기성 <br />촬영기자 : 권한주·이상은·김세호 <br />영상편집 : 서영미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270834519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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